대구오페라하우스대구광역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개관기념 조형물

○ 작 품 명 : 연주

○ 작품재질 : 유리, 스텐레스 스틸

○ 작품크기 :3700 * 2100 * 3700

○ 작 가 명 : 정 문 건(서울작가)

○ 작품설명

  이 작품은 악기를 열심히 연주하는 사람을 직선으로 이용하여 추상화 시켜서 입체적인 유리 조각품으로 형상화 시켰다.

  직선적 의미에 상응되어 조화를 이루는 곡선 스텐레스가 조형물의 위에서부터 아래로 길게 뻗어주어, 작품전체가 주는 딱딱한 직선의 분위기를 융화시켜 주면서 하나의 음악 선율을 느끼게 해주며 또 왼쪽의 스텐레스 철판에 부착된 유리볼 또한 음악적 선율을 더욱 강조시켜 준다.

  오른쪽의 긴 스텐레스 파이프와 아래에 고정되는 부위 가까이에 있는 스텐레스 볼은 이 연주자가 또 다른 악기를 다루고 있는 느낌을 줌으로써 작품의 전체적인 느낌을 연주가의 여러 가지 악기를 통해 청중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이 작품은 현대미술에 있어서 마지막 재료라고 할 수 있는 유리로 표현함으로써 독창성과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새 명물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