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우스 건물 사진](/images/contents/img_structure_intro.jpg)
국내 최초 단독
오페라 전용극장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국내 최초 단독 오페라 전용극장입니다. 총 2,620평의 부지에 지하2층, 지상4층으로 지어진 건물로 유려한 곡선미의 그랜드 피아노를 형상화하였습니다.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경쾌한 유리재질로 외관을 처리하여 공연장에 대한 시민들의 거리감을 대폭 줄임과 동시에 외적 아름다움을 배가시켰습니다.
![과거 제일모직 공장터 사진](/images/contents/img_structure01.jpg)
![현재 대구오페라하우스 사진](/images/contents/img_structure02.jpg)
대구오페라하우스 부지는 삼성그룹 발전의 모태가 된 제일모직 공장터로, 과거 삶의 애환이 담긴 대표적인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곳은 삶을 누리며 즐기는 장소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드라마틱하게 변화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구오페라하우스 건축물 그 자체를 하나의 작품, 하나의 오브제로 삼고 자유롭게 건축으로 표현했습니다.
오페라를 담는 공간은 공연 예술이 빛을 발하도록 리듬과 운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작가의 메시지를 관객이 보면서 이해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리듬과 운율, 내재질서를 오브제에 유입시키는 일련의 작업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구오페라우스 무대시설 사진](/images/contents/img_structure03.jpg)
관객과 공연자의
상호교감, 그리고
최상의 연출
공연예술을 위한 공간은 관객과 공연자의 상호교감을 통한 최상의 연출이 가능하도록 음향적 요소와 시각적 디자인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말발굽형(Horseshoe-shaped)의 평면과 1,490개의 객석규모, 프로시니엄(Proscenium/무대 전면)의 규모 및 시야확보를 위한 발코니의 구성이 정통 오페라 공연에 필요한 기능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청각과 시각을 모두 동원해야 하는, 극예술 장르의 퀄리티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연장입니다. 뮤지컬, 발레, 무용, 라이브콘서트, 가극, 악극, 연극 공연 및 영화상영 등이 가능하도록 지어졌으며, 건축 공간 및 무대장치의 효울적 운영 관리를 통해 품질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